겨울용 컵으로 검색의 검색 끝에 구매하게 된 킵컵.
뜨거운 물을 담기에 스테인리스가 제일 적합해서 많이 썼었는데 물을 마실 때 특유의 느낌이 별로이고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스테인리스도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니면서 뜨거운 물을 담기 적합한 용도로 한참을 찾다가 킵컵을 발견하게 되어 구매해보았다.
* 홈페이지:
킵컵 오리지널 트라이탄 컵. 인터파크에서 32,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코르크는 물이 많이 닿으면 부서진다는 말이 있고 유리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이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용량은 L사이즈(454ml)이다. 제일 큰 용량으로 샀는데 이전까지 더 큰 콜드컵을 사용했어서 작게 느껴졌다. 그래도 한 번 담으면 물을 두 번 정도 마실 수 있어서 괜찮긴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답게 비닐 포장없이 딱 종이 상자에만 제품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
플라스틱처럼 생긴 트라이탄 재질이다. 이번에 킵컵을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트라이탄은 의료용품이마 젖병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담아도 녹지 않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도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밴드의 색깔이나 뚜껑의 색깔을 원하는대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킵컵을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뜨거운 물을 담으면 밴드부분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컵이 뜨거워지고 생각보다 금방 식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트라이탄 구매 시 이점을 참고하는게 좋다.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먹기에는 참 좋다.
킵컵은 오리지널 외에도 스테인리스 제품, 유리 제품 등 종류가 다양해서 원하는 제품, 원하는 디자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수입제품은 종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원하는 제품은 직구를 해서 구매해야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