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면 컴활 1급 합격 가능하다고 해서 도전했다가 거의 일 년 만에 합격한 후기⭐️
컴활 합격하기 전에는 나도 빨리 합격해서 이 지옥을 벗어나고 후기 작성하고 싶다!!! 외쳤는데 막상 자격증 받고 나니 다른 할 일이 잔뜩 생겨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이 시험이 수능이나 고시급의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몇 번을 보든 합격을 하긴 하지만 노베이스로 한 번에 합격을 꿈꿨다가 장수로 진입하게 되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는 시험이라 보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된다.
구글에 컴활 실기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시험 포기, 1급 쓸모 이런 검색어가 나오는데 그만큼 생각보다 합격하기 어렵고 남들은 다 한 번에 하는데 나는 한 번에 못한다는 자괴감으로 스트레스와 압박을 엄청 받게 되며 악몽까지 꿀 정도로 아주 극악무도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이 시험을 보기 전에 이 두 가지는 꼭 생각해봐야 된다.
1. 컴활 1급이 꼭 필요한지!
-공기업처럼 가산점을 위해 컴활 1급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2급을 봐도 괜찮다.
1급 준비하면서 너무 지긋지긋해서 찾아보니 일반 기업 같은 경우는 1급이든 2급이든 그냥 컴퓨터를 다룰 수 있다는 증빙 정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준비하는 분야가 컴활 자격증에 어느 정도로 비중을 두고 있는지 찾아보고 준비하면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2. 컴활을 취득하기 위한 충분한 여유시간과 돈이 있는지
-컴활 필기 비용: 19,000원. 실기 비용: 22,500원으로 시험비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하지만 떨어지게 되면 시험비는 추가로 발생하고 여기에 더해 강의나 교재 등 시험공부를 위한 비용도 있어야 된다.
노베이스로 독학해서 합격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고 본인이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 전혀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1급 실기는 액세스 프로그램도 설치를 해야 되는데 무료로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엑셀과는 달리 액세스는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비용뿐만 아니라 시험신청도 만만치 않다. 컴활 시험을 위해 서울에서 전주까지 시험을 보러 간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컴활 시험 접수가 만만치 않다. 퇴근 시간이나 주말의 경우는 자리 신청일 시작시간과 동시에 꽉 차는 일이 허다하고 심지어 방학이 되면 평일에도 자리잡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여유와 비용을 준비하고 시험에 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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