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도전 기록

런데이 후기: 30분 달리기 완주 (8주 달리기)

우네바 Yuneba 2020. 11. 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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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를 하게 된 계기:

달리기가 체중 감량에 좋다고 해서 도전함.

 

 

런데이 하는 방법:

 

1. 어플을 설치한다.

 

 

 

 

 

 

예전 디자인은 좀 더 화려했는데 이번에 깔끔하게 바뀜.

 

 

 

 

 

 

 

2. 다양한 달리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에서 30분 달리기 도전을 선택한다.

 

 

 

 

 

 

 

30분 달리기 도전은 일주일에 세 번씩 총 8주 동안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훈련 완주 시 이렇게 도장을 찍어준다.

정석의 스케줄로 운동을 한다면 운동 횟수가 24회가 나오겠지만, 이 전부터 도전했다가 포기한 기록이 있어서 57회로 기록되어있다. (심지어 모든 기록을 한 번 리셋한 적도 있음,,ㅎㅎ)

 

3. 프로그램은 1주 1회부터 8주 3회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세부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러닝머신에서 달린다면 장소를 실내로 선택해서 달리면 되고 밖에서 달린다면 실외로 선택해서 달리면 된다.

 

 

 

 

 

 

처음에는 2분 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30분을 쉬지 않고 뛰는 기적-★

30분 어떻게 뛰나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길게 뛰는 게 더 페이스 조절이 잘 돼서 그런지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정석대로 하면 두 달 안에 끝낼 수 있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항상 일이 생기는 법.

그래도 3달 만에 끝낸 게 어디인가.

마지막쯤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뛰었는데 그래도 무리 없이 잘 뛰었다.

 

 

 

 

 

 

실내에서 달릴 때는 폰을 내려놓고 달려서 페이스 기록을 안 했지만 야외는 항상 손에 쥐고 뛰어서 꽤 상세하게 기록된다. 

야외에서 달릴 때 위치 추적 허용하면 이렇게 달린 거리가 기록으로 남는데 볼 때마다 항상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달렸는지.

 

 

런데이 완주 후기:

달리기를 잘하고 싶거나 홈트에 질려서 실외 운동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운동!

 

운동 전 후 사진을 찍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지만 예전에 입었을 때 꽉 끼던 바지가 헐렁해졌고 주변에서 살 빠졌다고 말하는 걸 들은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운동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다른 운동을 할 때보다 좀 더 자유로운 스케줄에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실외에서 운동해서 그런지 홈트 할 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 평생 달리기 하면 토하거나 꼴찌 하던 사람이어서 달리기 하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이제 30분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고 버스 잡으려고 달려고 헛구역질 안 해서 너무 좋다! 

 

불편했던 부분은 어플 들어갈 때마다 광고가 뜨는데 '닫기'를 클릭하기 힘들어서 맨날 광고 홈페이지를 들어가야 된다는 점과 안내 음성이 운동에 도움이 돼서 항상 켜놓고 운동했는데 가끔씩 응원 멘트가 약 올리는 거 같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이었다. 특히 집에서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을 사람들을 상상하세요 이 멘트 들을 때마다 그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져서 집에 가고 싶어 졌다. (+안내 음성은 추가, 제거 설정이 가능함.)

 

 

+ 알면 좋은 런데이 설정 방법

 

왼쪽 상단 버튼을 누르면 맨 밑에 설정이 뜨는데 이 설정 창에서 몇 가지 옵션을 편집할 수 있다. 

 

 

 

 

설정 - 음악에서 음악 재생 구간을 설정할 수 있고 설정 - 트레이너 음성에서는 트레이너 음성 설정을 할 수 있어서 음성이 운동에 방해가 된다면 음성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음악 선곡은 프로그램의 런데이 기본 제공 음악을 누르면 다른 음악으로 연동해서 들을 수 있다는데 애플 뮤직은 이 설정이 적용이 안돼서 런데이랑 애플 뮤직 동시에 켜고 운동을 했다. 다른 음악 어플도 설정이 안 된다면 그냥 동시에 켜고 운동하면 될 듯.


 

 

 

맨 오른쪽 상단을 누르면 플랜 메뉴 편집도 가능해서 30분 달리기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게 어플을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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