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스카이파크 명동2호점: 스탠다드 더블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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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머물렀던 숙소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격이 저렴해서 벌레만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약간 오래되어 보이지만 깨끗하고 나름 만족스러웠다.

스탠다드 더블룸
처음에 들어갔을 때 약간 냄새가 났는데 창문이 열리는 구조가 아니어서 에어컨으로 냄새를 없앴다.
냄새는 좀 났지만 침대가 커서 좋았다.

배스로브도 있고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다.

녹차랑 커피도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들어있다.

화장실도 깨끗했다. 세면대 수압이 강해서 좀만 세게 틀어도 물이 다 튀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어매니티는 로션, 바디워시, 컨디셔너, 샴푸가 있고 체크인할 때 치약과 칫솔을 준다.

다리미가 필요해서 프론트에 요청했더니 외출한 사이에 방 안에 가져다 놓았다. 다 쓰고 나서는 밖에다가 놓았더니 다음 날 수거해갔다.

방음이 잘 안 되서 침대에 기대어 있을 때 옆방 통화소리가 들렸지만 그 외에는 크게 나쁜 점 없이 잘 머물렀다.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