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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라한호텔 스위트 트윈룸 후기

우네바 Yuneba 2021. 7. 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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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라한호텔 홈페이지

라한호텔 전주

2020년 05월, 르윈호텔이 라한호텔 전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lahanhotels.com

호캉스를 위해 방문하게 된 전주 라한호텔
4인 1실이 가능한 호텔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이곳의 그랜드 트윈룸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는것을 보고 재빨리 예약 후 방문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으니 일찍 가는게 좋다는 후기를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서 많이 놀랐다. 도심 호텔이라 휴가지만큼은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강원도 바다 근처에 있는 리조트에 왔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 14시부터 로비에서 체크인 사전예약접수가 가능하고 14시 30분부터 얼리체크인을 할 수 있어서 빠른 체크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시간을 참고해서 가는 것이 좋다.+

호텔 뒷문이 한옥마을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관광지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랜드 트윈룸은 더블베드 1개 + 싱글베드 1개가 갖추어져 있다. 4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해서 침대가 꽤 클줄 알았는데 딱 성인 기준 3명에 적합한 크기여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예전에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했을 때 베드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서 같이 간 일행끼리 합의를 봐서 잘 자고 오긴 했지만 잠버릇이 고약하거나 일행간에 체격 차이가 꽤 있는 경우라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엑스트라 베드는 30,000원에 추가가 가능+

체크인 때 받은 안내 종이

거실은 그냥 짐 놓는 장소로 이용했는데 쇼파가 엄청 푹신푹신해서 참 좋았다.

포트랑 일회용 컵, 생수가 구비되어있고 밑에 미니 냉장고도 있다.

화장실은 두 군데가 있어서 좋았다. 한 곳은 방 안쪽에 있어서 욕조랑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두 명이 동시에 씻을 수 있었다.

욕실에 구비된 어메니티는 토비토빈 제품이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인데 향이 좋아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무엇보다 칫솔모가 튼튼하고 작은게 딱 내 취향이라 양치하면서 아주 만족했다.

또 다른 화장실
화장실이 두 개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이 두 개라 좋은 점은 양치할 때 안 기다려도 되고 손 씻을 때 안 기다려도 되고 화장실을 동시에 가고 싶을 때 한 명만 고통을 참으며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사진이 부족해서 홈페이지에서 캡쳐를 해왔는데 홈페이지 사진이랑 실물이랑 아주 똑같아서 방문 시 사진과 달라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수영장은 멀리서 봤을 때 작아보였는데 들어가보니 적당해서 놀기 좋았다. 주말 저녁 시간에는 디제이 파티도 해서 끊임없이 노래가 나오고 물총도 놓여있어서 물총놀이도 할 수 있다.

튜브, 비치볼 등 개인 물놀이 용품을 갖고 들어갈 수 있고 바람 넣는 곳도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짐을 잔뜩 들고 가기 싫어서 안 가져갔다가 많이 후회했다… 튜브 타고 노는 사람들 진짜 재밌어 보여서.. 부러웠다..

++ 수영장 결제는 프론트가 아닌 2층 수영장 입구에서 따로 결제를 해야된다. ++

뷰가 한옥뷰가 아니라 아쉬웠는데 알고보니 이거쓰면서 알고보니 시티뷰를 예약했었네ㅎㅎ
이 호텔 청소가 잘되어 있다고 느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창문이 얼룩없이 진짜 깨끗했다. 이 사진도 얼룩이 안보이는거 보면 외부, 내부 모두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듯하다.

++ 한옥뷰 객실 요청 시 객실당(1박) 30,000원 (토요일 및 성수기는 40,000원), 세미한옥뷰 객실 요청 시 10,000원의 금액이 추가됨 ++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 한옥뷰
수영장에 데크가 있어서 해가 질 때 가면 아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고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집 조식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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